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 박혜옥, 연제창, 강준모 의원이 지난 18일 포천나눔IL센터에서 선정하는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천나눔IL센터는 포천시의회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2020년 80여 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니터링 해왔으며, 활동 결과 의정연구, 지역경제, 예산, 준비성, 책임성, 전문성, 출석률 등을 고려해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혜옥, 연제창, 강준모 의원은 포천시민의 위한 정책 연구와 사회적 약자의 불균형 해소, 시민과의 소통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혜옥 의원은 “시민 여러분을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용정‧장자산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가 특별한 소득없이 마무리 되면서 조사특위 '무용론'이 나온다. 또 조사특위 시의원들이 제대로 된 질의조차 하지 못하는 무능한 모습을 보이며 시의원 자질론도 거론되고 있다. 특히 시의원들은 핵심 증인인 백영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전 소흘읍장)을 출석시켜 놓고도 맥을 잡지 못하는 질문들로 오히려 백 부위원장에게 해명의 자리만 만들어 줬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18일 열린 포천시의회 용정‧장자산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에서 연제창 의원(민주당)은 2시간 40분간 진행된 조사특위 시간 대부분을 혼자 사용했다. 연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의원들이 질의를 하지 않은 탓이다. 강준모 의원(민)은 조사특위 참석만 하며 자리를 채울 뿐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박혜옥 의원은 “최종 결정권자의 지시대로 했다면 유감”이라는 조언을 할 뿐 이렇다 할 질의는 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임종훈 의원 역시 질의 대신 백영현 부위원장이 해명할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 줬을 뿐이다. 앞서 임 의원은 백 부위원장의 증인 신청을 반대했다. 반면 백 부위원장은 시의원들의 질문에 막히지 않는 답변을 해 의원들과는 상반된 모
지난 8일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재외선거인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상시적으로 허용하면서 기존에 작성해 두었던 재외선거인 명부를 정비하여 계속 사용하는 ‘영구명부제’가 도입 되어 운영 중이다. 영구명부제는 재외선거인이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선거때 마다 공관에 방문해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함이다. 문제는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이 2회 이상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을 때 운영의 효율화라는 명목으로 재외선거인명부에서 삭제함으로써 오히려 투표율 제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영구명부제’로 명명되고 있는 이 제도가 입법 의도와는 달리 ‘한시명부제’로 전락해 버렸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입 당시부터 실효성이 떨어졌던 영구명부제가 제 기능을 찾게 함으로써, 재외국민의 투표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더 확실하게 국민참정권을 보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백영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오는 18일 포천시의회에서 열리는 용정‧장자조사특위 증인 출석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13일 백영현 부위원장은 포천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자신의 증인 출석 여부에 대해 "출석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내가 한 일에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전혀 부끄러울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 부위원장은 이 같은 입장 표명과 함께 "증인 출석 여부는 오는 15일까지 확정해 의회에 전달하면 되고, 정치적 문제로 비화되지는 않을지 좀 더 고심한 뒤 공식 입장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영현 부위원장이 자신의 출석 여부를 이처럼 조심스러워 하는 이유는 이번 특위가 정치적으로 변질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 백 부위원장 증인 채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당의 의견이 충돌했고, 임종훈 국민의힘당 의원은 백 부위원장이 포천시장 후보로 거론된다는 점을 들며 증인 채택에 반대를 표했다. 이는 곧 이번 특위가 정치적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감에서 나온 말이다. 이 때문에 백 부위원장 역시 섣불리 자신의 출석 또는 불출석 여부를 공식화 하기보다 각계 각층의 여러 의견을 모아 오는 15일 최종 입장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지난 11일 3층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장자·용정 일반산업단지 분양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특별위원회에서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 분양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산업단지 운영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자 증인의 출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증인으로 현 기업지원과장, 장자·용정 일반산업단지 분양 당시 관련부서 과장으로 근무했던 백영현 (前)소흘읍장, 신평단지개발주식회사 이응규 (前)대표, 포천에코개발주식회사 강병수 (前)대표를 출석요구했고, 참고인으로는 포천시의회 이원석 (前)의원과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조합 최종국 조합장을 출석요구했다. 이로써 증인 출석 4명, 참고인 출석 2명 등 총 6명의 출석요구가 가결됐다. 한편, 오는 1월 18일 오전 10시 포천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증인 및 참고인이 출석하면 이들에게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 추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국민의 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경기도당위원장)이 생후 16개월 여아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처벌 강화보다는 아동학대에 대한 제도 개선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최춘식 의원은 “3차례의 경찰 신고가 묵살된 것은 아동학대에 대한 미흡한 대응체계의 문제인지, 지휘계통의 문제인지 명확히 원인을 분석하여 재발 방지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양부모가 정인이를 입양한 이유에 대해서 “대출을 더 받기 위해서 또는 아파트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입양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현 정부의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부동산 욕구가 입양의 발단으로 역할했을 수도 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16개월 아동이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하다 사망하게 된 이른바 ‘정인이 사건’은 세 차례나 학대 의심 신고가 이뤄졌음에도 경찰의 초동 대응 미숙 등으로 피해 아동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돼 국민적 공분을 산 사건이다. 또한 이 사건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양부모의 폭행으로 사망한 정인이의 입양 이유가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서였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실제로, 부양가족의 수는 청약 당첨의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2021년을 맞아 2층 의원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축년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내빈 좌석도 마련치 않은 상태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손세화 의장은 “새해에도 포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살뜰하게 시민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통해 제5대 포천시의회 의정 목표인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1월 1일 충혼탑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참배를 통해 2021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백영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내년도 포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특히 백 부위원장은 최근 있은 7호선 '4량 연결' 논란에 대해 '사과할 사람은 본인이 아니라 포천시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0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 포천시 송우리 백영현 부위원장의 사무실에서 시장 출마 배경과 7호선 논란, 석탄발전소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인터뷰는 당일 즉흥적으로 성사됐으며, 사전 인터뷰 질문지 등 없이 즉문즉답으로 이뤄졌다. ◆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나. 시민들도 만나고, 동호회 활동도 하며 지냈다. 특히 여러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 민심을 듣고 포천을 들었다. 또 봉사활동을 하고, 농사를 지으며 포천의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낙선을 하고 2년 6개월 간은 봉사활동을 하고 동호회원들과 자주 어울렸다. ◆ 2022년도 시장 선거에 출마하나. 지난 2018년도 지방선거에 도전해 낙선했다. 그 이후 시민들을 만나뵙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은 이왕 시민들에게 봉사할 것으로 마음 먹었다면 먼저 적극적으로 알리고 모든 것을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하셨다. 저 또한 그것이 맞다고 생각해 도전의사를 말씀 드린다. ◆ 국민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 조용춘 의원은 31일 ‘2020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 소통대상’에서 소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용춘 의원은 그동안 소통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치를 위한 소통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및 지방 의정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 한국운동본부’는 선출직 후보가 “지킬 수 있는 공약을 하고 공약을 잘 지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 을 진행해왔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의회 송상국 부의장이 지난 21일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데 이어 30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송상국 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통일활동기반 조성 및 지역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송 부의장은 2013년 7월 1일 16기부터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통일안보교육, 자문위원역량강화연수,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일문화활동 등 시민의 통일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 및 나눔실천에도 앞장서 활동해왔다. 송상국 부의장은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의견수렴 그리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송상국 부의장이 받은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226개 전국의장협의회에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활동 공동체에 기여한 기초의원을 추천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표창하는 전국단위의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