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1일(월) 교사 공연단 ‘놀쌤밴드’의 ‘음악으로 나누는 민주시민교육 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의 고민과 성장을 소통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오는 11일(목)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초·중등 교사 대상 시민교육 수업 성장지원 연수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연수는 포천 교사들의 시민교육 수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천 시민교육 실천 학습동아리와 민주시민교육 실천 학교 교사들이 한 해 동안 함께 고민하며 연구한 수업의 결과를 지역 내 다른 교사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수업 참관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연수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을 강화했으며 일부 연수는 온라인 쌍방향으로 진행된다. 전체 연수 시간은 8시간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사의 고민과 성장 ▲학교자율과정과 시민교육 실천사례 ▲민주시민교육 수업 참관과 사례 나눔 워크숍 과정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다른 교사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에 대한 생각을 나눌 기회가 많이 줄어 아쉬운 때 이러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느껴진
포천시 마을자치 공동체인 ‘포천 반월산성 생태문화 지킴이’가 반월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청성산을 담다, 3대가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포천 반월산성 생태문화 지킴이’는 2021년 경기도 마을자치공동체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조직 등 지역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자치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성산을 담다’ 가족프로그램은 포천시 군내면 특성에 맞게 지역, 문화, 역사 및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한 마을 관광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전국 8팀 3대 가족이 참가해 8회기 동안 각종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3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최연소 4세부터 최고령 9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성원이 참여했으며, 청성산의 지질, 나무, 곤충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체험활동을 했다. 지난 30일에는 군내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3대가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포천여성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단(딩가딩)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수료증 수여, 축사, 전시회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회에는 참여 가족들이 8회기 동안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 사물놀이 동아리 실버농악단이 지난 10월 개최한 경기실버국악제 전국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실버농악단은 이번 대회에서 웃다리 사물놀이를 태평소와 접목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대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상장과 수상금 전달은 지난 27일 복지관에서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실버농악단은 장려상 수상금으로 받은 20만원을 포천시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포천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많은 공연과 경연대회가 위축된 가운데 오랜만에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 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노력하신 실버농악단에 감사드린다. 복지관은 언제나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함께 하겠으며, 앞으로도 노인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이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재단의 출범기념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 <포·抱·FOR>의 두 번째 기획인 <드라마틱 클래식>은 지난 10월 29일 반월아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반월아트홀이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의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필립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을 보다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 콘서트로 준비했다.”면서 “이번 드라마틱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보람찬 기획이었고, 앞으로도 발레,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포천을 만들어
포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문화가 있는 날’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선단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1월 20일에는 관객을 압도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의 마술사 최영두의 ‘패밀리 매직펑크’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1월 21일에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광야에서’ 등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의 공연과 공연제작자로 활동하는 김이곤의 클래식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접수는 11월 2일부터 선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ocheon.go.kr/seondan)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공연당일 발송하는 유튜브 URL을 통해 10시부터 22시까지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 선단도서관(☎031-538-399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2월 개관한 선단도서관은 11월 서미영작가의 ‘찾아가는 작품 전시회’, ‘월별 큐레이션 서비스’, ‘로비 원화전시(푸른 사자 와니니)’, ‘장르소설 개요부터 시놉시스까지’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 및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농촌자원활용 교육 3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자원 활용 교육은 목장형 치즈, 수제커피, 북한음식 만들기 등 우리 농산물의 올바른 정보와 지식, 활용기술 등을 배워나가는 교육으로, 포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장형치즈 교육은 유가공 기술교육으로 유제품의 이해와 우유를 이용한 가공기술 보급 등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수제커피반은 농촌관광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커피 로스팅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북한음식 만들기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음식을 배우며 북한의 전통요리와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전통음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은로, 닭고기 가지냉채, 호박우메기떡, 닭껍질 삼색쌈, 언 감자떡, 혼돈만두 등 북한대표음식을 배울 수 있다. 교육담당자는 “마스크착용, 소독 등 방역지침을 지키고 수강인원을 줄여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루지체험을 하며 2021년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 1차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소진예방 프로그램은 솔리언 또래상담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을 적기의 풍경을 관람하여 지친 심신을 회복하도록 구성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이란 상담이나 심리에 관심이 있는 각 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솔리언 또래상담 기본 교육을 받고 고민이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각 학교의 대표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연합회를 결성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연계망 구축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는 “쌩쌩 달리니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았다. 앞으로 코로나가 더 나아지면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구들을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솔리언 또래상담사업 외에도 찾아가는 집단상담, 부모교육, 위기대처교육(생명존중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하모니교육, 인권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 사업, 아웃리치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산업경영공학과 임성욱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제16회 전자 · 정보기술(IT)의 날’기념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제16회 전자 · 정보기술(IT)의 날’행사는 코로나19·보호 무역주의·글로벌 공급망 충격에도, 혁신기술 개발·글로벌 시장선도·부품 국산화 등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중인 전자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장 수여, 제52회 전자전 개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진대 임성욱 교수는 '전자 IT산업 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전제제품 개발을 위한 실험계획법, 빅데이터분석, 품질경영을 교육하며 품질경영학회 이사, 방위사업청 방산진흥위원, 기상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여 전자 IT 산업의 인력양성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2021년도 제1회 포천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인흥군 묘산비',‘창주 이성길의 묘’, ‘포천 관아터’를 각각 포천시 향토유적 제53호, 제54호와 제55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540-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인흥군 묘산비'는 낭선군 이우의 1686년에 아버지 인흥군의 묘역임을 표시하고 동시에 훼손을 막기 위해 세운 것으로, 조선 후기 최고의 명필 낭선군의 친필, 국내 현존하는 4기의 한글비석 중 하나이다. 한글 및 서체의 특이성을 가지고 있어 역사적·국문학적·당대 교류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창주 이성길은 문무겸전의 관료로 「무이구곡도」 등 시와 그림을 다수 남긴 인물로,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길의 묘는 조선 중기 사대부 묘로서의 형식이 잘 갖추어져 있고 묘소 앞의 묘갈에는 신후재(申厚載,1636~1699)가 지은 묘지명이 남아있다.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포천 관아터는 조선시대 포천현의 관아터 위치로 비정된 곳으로, 고지도에 기록된 위치와 발굴된 유적(건물지, 문지, 축대, 계단, 자기류)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포천의 행정과 역사문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요리동아리(고고고)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고고 동아리 청소년들은 티라미수 케이크, 마들렌, 찹쌀도넛 등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과 포천시노인복지관에 총 80명분에게 전달했다. 우여선 동아리회장(갈월중 3학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해 작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되고 값진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요리동아리(고고고)는 요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모인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소속 동아리로, 요리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아를 실현함은 물론 동시에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