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0일 유림회관에서 제13기 포천명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포천명륜대학 정준식 학장(포천향교 전교)을 비롯해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수료생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포천명륜대학은 포천학, 유학이론, 예절학, 경전 및 문화, 석전체험 등을 통해 미풍양속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왔다.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관 함양하기 위해 명륜대학에 입교하신 여러분들이 포천시 발전의 원동력이다.”라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선현들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잘 간직하고 다음 세대에도 올바른 계승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준식 학장은 “인성이 다시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명륜대학의 배움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 윤리교육으로 사람을 중시하는 유도정신을 회복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명륜대학은 이번에 수료한 제13기 수료생 37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이 수료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27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연계 지원으로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탐색활동은 과학기술 및 전자산업사 강의를 시작으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임직원 멘토링과 메타버스 OX퀴즈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생각해보지 못한 전자산업에 대해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직업에 대한 정보를 재직 중이신 직원분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국가정책사업으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반,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 내촌중학교(교장 신선우)는 교육부 주관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농어촌지역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하는 공모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교생 300명 이하 전국 농어촌 학교 총 113교가 응모했으며, 16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내촌중학교는 ‘초·중 연계로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촌 비단너울 교육공동체’의 주제로 1차 서면 보고서 심사와 2차 교육활동 동영상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으며, 특히 경기도 내 중학교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내촌면 지역의 교육력 함양과 내촌 혁신교육지구의 확장을 위해 인근 내촌초등학교와 함께 ‘비단너울 교육과정’ 공동교육과정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체험학습, 지역 연계 교육활동, 학생문화발표회와 같이 초·중학교가 함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언론 및 방송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포천클라우드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포천에서 열린다.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이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_포천’에서는 6개 섹션 13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27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은 4회 진행된다. 먼저,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과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로 떠나는 여행’ 섹션에서는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를 비롯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 등의 영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잊고 지낸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한다. 또한, 책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만나보는 ‘영화로 만나는 고전문학’ 섹션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호밀밭의 파수꾼」의 진짜 이야기 <호밀밭의 반항아> 등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랑 놀자’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마샤와 곰: 최고 중에 최고> 등이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포천 영중초등학교(교장 최용근)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1~6학년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제 사용 및 체온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도서실과 과학실, 강당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안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전시 버스 관람(과학으로 밝힌 문화재의 비밀 전시) ▲범종 타종체험 ▲거푸집으로 목걸이 만들기(청동기 제작 체험) ▲누금기법을 이용한 금귀걸이 문양 액자 만들기(금제품 제작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재 체험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 교과서에서만 보던 문화재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고,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문화를 알 수 있었다”라며, “박물관에 그동안 가본 적이 없었는데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박물관에 꼭 가보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포천지역에 박물관이 없어 인근 연천이나 서울로 가야만 했는데, 이번 찾아오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주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가족행복문화기행 ‘창의·항공 가족캠프’ 참가 가정을 모집한다. 창의·항공 가족캠프 체험활동은 12월 11일 경기도학생교욱원 포천학생야영장 강당에서 진행된다. 항공 이론 교육, 전동비행기 제작, 코딩을 활용한 드론 조종, 페이퍼 글라이더 제작 등 가족 간 화합을 유도하고 돈독한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지질학적 상식을 함께 배워보는 ‘한탄강 온라인 퀴즈쇼’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개최된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탄강 온라인 퀴즈쇼’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홈페이지(http://museum.hantangeopark.kr) VR 전시실과 한탄강 지질공원 공식 유튜브 채널 ‘geopark tv’에 업로드된 자료를 근거로 20문제를 출제한다. 전국의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1월 25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퀴즈쇼는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총점제로 진행된다. 최다 득점자가 우승자가 되며,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 프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그 외 퀴즈쇼 중간 번외퀴즈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쏭내관의 재밌는 史 교육현장(http://www.ssong500.com)’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체험관 및 체험프로그램이 정상 운영된다.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했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내 체험시설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재개관하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우리나라 유일의 지질공원 테마 박물관으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지질과 지질공원에 대해 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체험시설로는 지질관, 역사문화관, 지질공원관 등 상설전시관과 어린이지질생태체험관, 야외생태놀이터, 한탄강 협곡 4D 영상관 등이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알록달록 나만의 지질케이크 만들기’, ‘현무암팔찌 만들기’, ‘현무암 화분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알록달록 나만의 지질케이크 만들기’는 한탄강을 형성하고 있는 용암대지와 주상절리 협곡을 케이크로 만드는 체험으로, 지질학적 특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천연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들 수 있어 인기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며, 2인에서 4인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비는 팀당 2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홈페이지 체험프로그램에서 확인할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작품 전시회를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작품 전시회의 주제는 ‘일상’으로, 어르신들의 깊은 열정과 배움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공유하며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일상 회복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포천시노인복지관 1층 로비와 2층 구름다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일부는 포천시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종범 관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과 노력에 깊은 응원과 감사함을 표하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은 포천시 어르신들의 문화, 예술, 문해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외부지원을 통해 지원해 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등을 통해 사진반과 미술반을 진행해 왔으며,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서예반과 플라워반을, 포천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성인문해교육을,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수행기관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남북의 전통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무동락(與舞同樂) 우리 춤, 남녘에서 북녘까지’를 개최한다. ‘여무동락(與舞同樂)’은 ‘춤과 음악으로 함께하여 하나가 된다’라는 의미로 남북의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공연이다. 특히, 남한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주삼현승무, 우도설소고 등의 춤과 북한에서 전승되고 있는 평양검무, 쟁감춤, 궁중정재 포구락 등이 무대에 올라올 예정이어서 전통무용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무동락을 통해 남과 북의 전통춤을 시민분들에게 선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남북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통일의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 희망과 각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다양한 춤으로 전통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1월 24일부터 400석 선착순 예약이 진행된다. 예약은 포천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팀(☎031-535-3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