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개월에 걸쳐 포천시립선단도서관에서 ‘팬데믹 시대 치유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을 성황리에 마쳤다. 길 위의 인문학은 매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사업으로, 선단도서관의 주제는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해 따뜻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치유의 계기로 만들고자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총 10회, 156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의 강사로는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이상복 교수,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김정완 교수, 포천시청 최동원 학예연구사가 참여해 포천의 정신유산(포천의 선현들), 자연유산(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며 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상실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2월 개관한 선단도서관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을 비롯해 ‘웹소설 쓰기’, ‘독서토론 심화과정’, ‘작곡이 처음인데 노래를 만들 수 있다고요?’, ‘서미영 시인의 찾아가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에게 친숙한 도서관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 창수초등학교(교장 정필원)는 25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겨울 방한 외투를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창수초는 유치원 포함 전교생 28명의 소규모 학교로 6학급을 유지하기 위한 학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방한복 지급도 그 하나로서 기획됐다. 또한, 창수초는 전입생에게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전입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창수초는 매년 두 곳의 발전소에서 교육지원사업 기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포천파워와 ㈜포천민자발전에서 각각 지원받는 매년 약 1,500만 원, 800만 원의 발전기금은 돌봄교실 급·간식비 지원 및 전교생 대상 학생 특별프로그램(미술교육) 운영, 체험학습 등의 사업 예산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방한복을 지급했다. 이날 방한복 지급식에서 6학년 이수아 학생은 “창수초의 졸업생으로 마지막 겨울을 친구들과 같은 외투를 입고 지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수초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경청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는 신뢰받는 창수 교육을 펼쳐갈 예정이다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 1회 ‘2021 메타버스(Meta Verse) Bulit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메타버스(Meta Verse) Build it 경진대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얼리얼엔진)을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에 대학을 구축하고 소개하는 영상을 만드는 경진대회다. 총 19팀 72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3팀 영상이 20일 동안 차 의과학대학교 유튜브에 게시되었다. 1차 심사 결과와 유튜브 조회수, 좋아요 수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6팀(▲최우수상 약학과 ‘프로메타진’ ▲우수상 간호학과 ‘메타버스 타고 어디가노’ ▲장려상 상담심리학과 ‘가상현심’, 약학과 ‘Team.Detail’, 미술치료학과∙의생명과학과∙의료홍보미디어학과 ‘차차 방범대’, AI보건의료학부 ‘CBS’)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브이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교내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메타버스(Meta Verse) Build It 경진대회’에 참가한 13팀의 영상과 시상식은 차 의과학대학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
포천시는 포천과 연관된 책을 별도 서가에 구축 및 전시하기 위한 「책 속의 포천을 찾아서, 포천 책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포천의 책 보존과 더불어 일반 시민 및 포천 출신 작가들에게 포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기증대상은 포천 특성화 도서로, ▲인물편(포천 출신 인물이 주인공인 책), ▲주제편(주요 주제가 포천인 책), ▲작가편(포천 작가가 집필한 책) 등 포천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포천과 연관된 책이라면 기증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가까운 포천시 도서관에 방문 기증하면 되며, 5권 이상 기증 시에는 도서관에서 직접 방문하여 수거할 예정이다. 기증자에게는 기증도서에 기증자명이 표시되고, 일정 수량 이상의 도서 기증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된다. 수집된 도서는 포천시 일동도서관 내 포천 특성화 도서 서가에 비치하며, 교육, 학술 등의 참고자료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포천의 책을 보존하는 의미 있는 일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 일동도서관(☎031-538-3932)으로 하면 된다. [ 포천닷컴
포천시는 평생학습축제 사전행사인 ‘2021년 포천시 평생학습 작품 전시회’를 10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천시 학습마을 및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학습공간, 행복학습센터 등 29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50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어르신들의 삶이 스며있는 시화 작품부터 사진, 유화, 나무공예, 규방공예, 자이언트 플라워, 캘리그라피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활동한 시민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장자마을의 ‘내 인생 그림책’ 작품은 성인문해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포천장애인학교의 꽃차소믈리에, 원데이클래스, 시문학 프로그램의 작품들과 군내면주민자치센터의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은 많은 시민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평생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포천시 영중면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인 ‘평화문화관광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영중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화문화관광아카데미는 주민역량 강화와 영중면 양문리 활성화를 목표로 문화기획 및 실제 프로젝트 실행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영중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공정여행 개념과 구조의 이해, 상품개발 워크숍, 마을 자원조사 방법론과 스토리텔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정생태관광의 선진지로 주목받는 대전시 대덕구 ‘혁신 로드’를 방문해 문화․관광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예정이다. 평화문화관광아카데미의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천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영중면 도시재생인정사업팀(☎031-531-5553)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영중면에서 실행 가능한 실효적인 성과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화와 행복의 중심 영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포천시 영중면 도시재생인정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영중면 양문리의 쇠퇴지역 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과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답사,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가 지난 24일 경기도와 (재)대건청소년회가 주최한 ‘2021년 경기 북부권역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서 2등을 수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이번대회에서 카트라이터 러시플러스 혼합팀 부문에 1개 팀(4명)이 참가하여 2등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결승전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E-스포츠 분야에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회 준비를 하면서 팀원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새롭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예비 중학생(현 초등6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23일(토) 오전과 오후 각 2시간 동안 ‘2021 하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프로그램’(이하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을 포천 미래교육센터에서 운영했다.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은 상반기 한 차례 실시해 학부모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에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인원이 마감되어 참여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를 주제로 ▲소금물 연료 자동차 만들기 ▲풍력발전 등대 만들기 ▲태양광 회전목마 만들기 과정을 구성해 총 20가족 5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포천에서는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없어 매우 아쉬웠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이러한 과정을 개설해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참 좋았다”라며, “아이와 함께 장난감을 만들며 기후 위기의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향후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이번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은 기후환경 교육과 공학 교육을 통합한 주제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 대상 청렴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청렴 교육자료’를 발간했다. 이는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해 학교 현장에서의 청렴교육에 활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자료는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로 정직, 공정을 주제로 엮어 동화로 구현한 유치원생용 동화책 ▲위인들의 청빈하고 솔선수범의 삶을 그려낸 초등학생용 만화책 ▲사실적 이론에 입각한 청렴과 경제성장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우리는 왜 국가청렴도를 높여야하는가?’의 중·고등학생용 PPT로 학생별 수준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자료로서 제작됐다. 정영숙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특색있는 청렴 교육자료 지원으로 청렴 정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에 대한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에서 포천 관련 유물을 오는 11월 5일까지 구입한다. 구입유물은 ▲포천 반월성 관련 문서 및 고지도 ▲포천향교 관련자료 ▲인흥군 관련자료(낭선군-이서구 등)로 전시, 교육 등에 적합한 자료가 대상이다. 구입된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 구입 참가 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1월 5일까지 전자우편(jbj127@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031-538-3029)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