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적공부의 지적경계 기준을 지역측지계(일본 동경원점)에서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6월 도해지역 지적공부 약 26만필지에 대해 좌표변환을 마치고, 2022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경계점좌표 시행지역에 등록된 1,956필지에 대한 면적, 위치검증 및 현장검증 등을 통해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했다.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했던 지역측지계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국제 표준좌표와 비교했을 때 약 365m 편차가 있어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제약이 뒤따랐다. 이에 시는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완료해 지적공부 품질을 높이고, 각종 공간정보와 융복합 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인공위성 기반인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정밀 위치정보를 지적측량에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측량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줄이고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각종 공간정보를 활용해 고품질의 토지관련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
포천시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26일부터 약 한 달간 군내면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지난 23일 군내면 이장협의회에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운영을 위한 최종설명회 및 시연을 마치고, 우선 등록된 1,001세대에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기존 무선 마을방송 장비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고효율·저비용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행정정보를 제공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예산과 사업비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포천시는 총 7만 3,746세대 중 마을방송 미설치 세대가 약 4만 4,000세대이며, 설치된 무선수신기 장비도 노후되고 잦은 고장으로 교체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무선수신기가 필요 없고, 기존 장비와 연동해 추가적인 장비 구입 없이 시스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천시는 군내면 시범운영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반영해 8월부터 미설치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지역 내 유무선 네트워크 및 인터넷 기술을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등 연동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포천시 허가담당관이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11월 포천시는 허가담당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인허가 민원 처리 지연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야기되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속·투명한 인허가 원스톱 처리를 위해 8개 팀 35명의 허가전담인력으로 구성된 허가담당관 신설을 추진했다. 허가담당관 신설 후 방문 민원인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허가민원 처리단축률이 56%에서 59%로 3%P 증가했으며, 민원처리 지연의 경우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무전결 처리규정 개정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팀장에게 대폭 부여해 신속히 민원처리가 진행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복합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진 것은 건축허가와 함께 산지전용이나 농지전용, 개발허가 등이 한 곳에서 함께 처리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포천시는 건축사협회 등 관련 업체 및 유관기관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허가민원 일사천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부 법정 구비서류가 미비하더라도 민원 접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간담회를 통해 관련 업체에서 법정 구비서류를 미리 챙길 수 있도록 허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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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21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거쳐 ‘양문지구’ 조정금 산정 및 지목변경 가능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심의 대상으로는 ‘양문지구’ 영중면 양문리 792-2번지 등 491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 148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과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다른 지목에 대해 관련 법령 등을 확인해 지목변경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을 했다. 시는 조정금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개 감정평가 기관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해 60일간의 조정금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조정금을 지급 및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조정금 징수금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여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조정금을 부과한 날부터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분할납부 제도를 안내해 조정금 징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국가사업이다. 양문지구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청 집무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임원진과 한진수 신임 포천시지회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장의 신규 임명과 관련, 포천시지회의 재건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창환 경기도지부 회장(現 장수돌침대, ㈜장수산업 회장), 이요림 수원특례시지회장 등 경기도지부 임원진과 한진수 신임 포천시지회장이 참석해,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에서 최창환 경기도지부 회장은 “앞으로 도지부는 한진수 신임 회장과 함께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며, 도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기간 공석이었던 회장직을 선뜻 수락해 주신 한진수 회장님과 오늘 함께 자리해주신 경기도지부 임원진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향후 포천시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민운동 3단체(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중 하나로, 1954년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출범해 1998년 ‘한국자유총연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포천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에 방범 안심패키지 물품을 보급해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포함)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다. 지원되는 물품은 스마트홈 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휴대 호신용 스틱 3종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여성가족과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ahan4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여성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원, 경기도 교통정보과,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교통현황 및 관련계획 조사·분석, 교통체계의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 제시, 기술동향 분석,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의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수립, 단계별 추진계획 및 관리 운영계획, 단계별 소요예산 및 재원조달 방안 수립 등이다. 포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사업에 돌입해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신호온라인 구축 및 신호체계 개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한 도로전광표지(VMS) 설치 ▲버스정보안내를 위한 단말기(BIT) 확대 설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등 다양한 첨단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포천시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 노약자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교통여건 향상
포천시는 16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원, 양호식 인문도시조성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 및 각계각층의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해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민선 8기 시정방침 4대 전략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 중심, 포천만의 특화된 중장기 실천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인문도시 포천의 위상 정립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실시하는 연구용역이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람 중심 가치 구현 및 사람을 배려한 인문학적 환경 조성과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으로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며, 어디서든 인문 활동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지난 3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포럼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14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에서 생활과 밀접한 인문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도시 포천 브랜드 공모전과 인문생태계 육성 지원사업, 인문학 특강, 향토사 인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연구
포천시는 지난 12일 백영현 포천시장,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민선8기 대표 시민 공약사항으로, 하천복지 향상 및 주변 사업과 연계하여 창의적 친수공간을 만들어 시민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포천천 하천 특성 조사 ▲하천 구간별 현황 검토 ▲하천 구간별(제·내지) 도입시설 및 세부계획 ▲착수보고회 및 시민 의견 검토 ▲사업 계획 검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장기 계획과 우선 추진 가능한 계획을 명확히 구분하여 사업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업 계획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계획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하천복지 수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사업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하여 포천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의견과 관련하여 해결 가능한 불편한 사항은 속도감 있게 해결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