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4일 시정회의실에서 (가칭)포천희망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기초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정덕채 포천시부시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공공·민간분야 전문가, 사회복지관련자와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지식산업연구원 주식회사의 연구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포천희망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기초타당성 검토 연구의 추진계획 보고,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사회복지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하고, 민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복지시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복지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4년 하반기 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덕채 부시장은 “연구용역을 수행할 지식산업연구원 주식회사에 지역 특성과 다양한 주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복지 포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타당한 연구용역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13일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협의체’는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을주민 스스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의체 구성에는 포천시청 환경관리과(기후변화대응팀)를 전담기관으로 ▲가산면 금현4리·감암2리, 관인면 냉정2리, 일동면 수입1·3리, 사직1·4리, 영중면 양문2·3리 9개 마을 ▲㈜케이디솔라, ㈜에이치와이이앤씨, ㈜그린쏠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참여기업 3개소 등이 참여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효과적인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방안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총사업비 18억8천6백만 원을 들여 올 상반기 중 9개 마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개인주택 321가구(총 963kW) 및 상업용 9개소(총 133.5kW)에 태양관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에너지 취약성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측면에서도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은 오는 5월 12일까지 2023년 제1차 유물구입을 진행한다. 구입대상 유물은 ▲포천반월성, 독산봉수지, 태봉태실 ▲포천 관련 인물(문중) 유물인 성석린(成石璘, 1338~1423), 박순(朴淳, 1523~1589), 이인상(李麟祥, 1710~1760), 이서구(李書九, 1754~1825) ▲포천 지역 농사일기 관련 기록물자료다. 구입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건립 예정인 포천시립박물관에서도 전시한다.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http://www.po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2023년 제1차 포천 역사문화관 유물구입‘ 검색 후 공고문과 유물매도신청서 및 개인정보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5월 12일까지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하면 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화현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30여 명의 주민자치 위원이 모인 가운데 2023년 포천시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지역 핵심리더인 주민자치 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위해 4월 28일까지 3주간 오후 및 저녁시간을 활용해 14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2014~2015년 포천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던 대진대학교 휴먼케어평생교육학과 송성숙 교수를 필두로,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28일 여성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2023년 포천시 주민자치학교 종강식에서는 읍면동별 주민자치학교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갤러리 워크’를 진행, 주민자치위원들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주민자치학교에서는 민선8기 시정방침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와 관련한 강의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확산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정립으로 포천시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CM을 제작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포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CM은 포천시 홍보대사 가수 이병찬이 포천미디어센터에서 녹음을 했으며, 오는 5월 1일까지 CBS라디오(98.1MHz), 6월 9일까지 OBS라디오(99.9MHz)에 송출된다. 시는 지난 2월 ‘포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운영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홍보대사 이병찬을 활용한 버스 랩핑 광고, 포스터, 배너 제작 등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CM을 시작으로, 시는 앞으로도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시는 향후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에 힘쓰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2023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한 축제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포천시를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와 기업 등 118곳이 참가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 축제 등을 홍보하고 각종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포천시 홍보관은 올해 경기관광 대표 축제로 선정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중점적으로 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포천한탄강 등 대표 관광지를 홍보했다. 또한, SNS 팔로우 이벤트 및 스톱워치를 활용한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포천시 홍보 물품(사과즙, 보냉백, 위생밴드, 관광안내지도 등)을 나눠주며 포천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포천시는 참관객의 콘 호응을 얻었으며, 대중선호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우리 시 축제를 널리 알리고 홍보에도 더욱 힘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
포천시는 올해 사업지구인 ‘장암1지구·운천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 민간업체인 (주)동광지엔티와 함께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책임수행기관 제도에 따라 각 기관이 지적재조사사업의 단계별 일정과 역할 등을 확인했다. 현장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간 단축과 민원 최소화 등 원만한 사업추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장암1지구, 운천4지구는 포천시 대표 먹거리인 이동갈비촌 주변과 영북 전통시장 남쪽 주택 밀집 지역으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 불편 등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고,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관공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사업추진 시 토지소유자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공용차량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시범 운영중인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전용 어플로 시동을 걸고 끌 수 있고, 일정 시간 미운행시 자동 배차 취소가 되며, 운행 종료 시에는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기록되는 등 편리하고 효율적인 차량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차량 이용 후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운행일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기록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공용차량 관리규칙을 개정하였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줄였다. 또한 이용상황 분석기능을 활용한 공용차량 수급계획 수립으로 차량 신규 구입 최소화, 적정 차량대수를 유지, GPS 장착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 반부패·청렴 문화조성 및 청렴의식을 눞일 것으로 보인다. 안광호 회계과장은 "공용차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용차량 업무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관리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 재정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공용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총 1,809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포천시 살림규모는 당초 본예산 9,597억 원보다 18.9% 증액된 1조 1,406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302억 원이 증액된 9,936억 원, 특별회계는 507억 원이 증액된 1,470억 원이다. 시는 지방교부세 666억 원, 일반조정교부금 300억 원, 국도비 보조금 238억 원 등 적극적인 이전수입 확보와 함께 불요불급한 경상경비 삭감 등 세출 구조 조정으로 추경 재원을 마련했다. 제170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된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과 함께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문에 집중 투자된다. 주요 세출 기능별로 살펴보면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개설, 생활SOC 등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44억 원 ▲미급수 지역 상수도 보급 및 대기오염·생활 폐기물 관리 등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분야 480억 원 ▲주거밀집 지역 주차장 해소, 도로시설 정비 및 인도 설치 등을 위한 교통 및 물류 분야 239억 원 ▲친환경 농축산물 육성 및 농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 사
포천시는 오는 4월부터 장례식장 이용장려금 지원조례에 따른 지원 물품에 대해 기존에 지급하던 일회용품을 본인 의사에 따라 상조용품 세트로 선택 지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의료원 장례식장과 우리병원 장례식장 이용자부터 지급한다. 포천시 장례용품 지원사업은 2019년 제정된 「포천시 장례식장 이용장려금 지원조례」에 근거를 둔 사업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 포천시민이 관내 장례식장을 이용해 장례를 치르는 경우 10만원 상당의 장례용품(일회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연간 80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용자의 여론을 수렴해 지역주민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례용품 지급과 관련, 구비서류(가족관계증명서, 사망자 주민등록초본)를 지참해 포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채수정)로 신청하면 관내 대상자 여부 확인 후 장례식장으로 직접 제공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