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手호천사’ 포천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다음 달 15일 개최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29일(목)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포천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치·의예과, 한의학과,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 방법은 포스터에 개시된 유선 전화 또는 이메일 발송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학생 · 청소년부 / 대학 · 일반부 2개 부로 구분되어 진행되고 1팀당 2인 이상 ~ 10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참가팀 전원은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중 최우수(2개부 각 1팀) 시상팀은 포천소방서장 표창이 주어지며 올 4월에 있을 경기도 대회에 포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주변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고, 일반인이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심정지 상태에 빠진 사람을 살리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대회도 많은 팀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