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하절기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도시계획도로 예초 및 잡목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도로 위로 무성하게 뻗어나온 나뭇가지는 차량운전 시 시야 확보 및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기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도로과 도시도로팀에서 포천동에 사업비를 재배정해 실시했다. 해당구간은 개성인삼농협부터 호병골 사거리 약1.2km구간이다.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도로가로환경 조성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과 통행에 지장을 주는 풀과 잡초 정비, 회양목 가지치기를 하는 동시에 쓰레기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파손 보수 등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관리에 주력했으나 앞으로는 이용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줄 수 있도록 걷기 좋은 가로환경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보육교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한 돌봄노동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소진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성인지 교육과 컬러를 통한 돌봄노동자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에너지의 컬러향기를 직접 제작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노동자 스스로가 돌봄 노동가치를 높이고,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지정옥)는 지난 5일 허브아일랜드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및 도의원,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팔순을 맞이한 읍면동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팔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청 어르신 선정부터 관련 행사비용 마련까지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및 읍면동 위원회가 주관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 내빈 격려사, 팔순 기념 단체 사진 촬영, 축하공연,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정옥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을 축하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며,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회원분들과 허브아일랜드 측의 도움으로 어렵게 준비한 자리인 만큼 여기 계신 모든 어르신이 다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 모두 6·25전쟁과 수많은 위기를 겪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셨다”고 강조하며, “힘들어도 자식만큼은 성공하길 바라며 애써주신 결과 어르신들께서 만들고자 했던 ‘내일’이 우리의 ‘오늘’이 되었다. 앞으로도 포천시는 어르신의 삶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더 깊이 공경하도록 노력하겠다
포천시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다양한 환경 및 생활방식을 탐색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양하는 ‘제주 생태문화탐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 생태문화탐사단’은 제주도의 4.3 평화공원, 만장굴, 천제연폭포 등 역사․문화유적지 답사와 중문 주상절리 및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통해 지질을 탐사하는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제주도의 생태와 역사․문화가치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게 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14세부터 19세 청소년들로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으로 참가비는 1인 26만 원 상당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youth606@korea.kr) 또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제주도 생태문화탐방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관계성, 지식 등을 함양하게 된다면 자연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2023년도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오는 6월 30일 오전 10시에 포천시 청년센터 세미나실(포천시 호국로 1423, 포천청년비전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 최근 아이들의 발달 학습 및 정서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부정확한 정보로 양육자의 불안을 높이고 근거 기반의 치료를 기피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포천시 건강복지센터는 양육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선별하여 전달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국민 공개강좌를 기획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1강, 공부란 무엇인가?>, <2강,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라는 소주제를 내용으로 내 아이에게 맞춰 잘 가르치는 방법을 총 2강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는 임종석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정부한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진행하며, 강의 종료 후에는 평소 정신건강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사전 접수 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는 포천
포천시는 지난 7일 ‘대한민국 안전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장암저수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필두로 시 관계 공무원, 포천시 안전관리 자문단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황 보고, 시설물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백 시장은 지난 24일 내촌교 점검에 이어서 이번 7일에도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에 함께했다. 현장점검에 앞서 시장 집무실에서 농업정책과장 등 점검 관계자가 모여 점검방법 등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후 현장으로 이동해 토목 등 안전관리자문단 등 총 10명과 합동으로 시설 전반에 걸쳐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포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생활 속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교량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6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