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차의과학대학교와 연계한 학습 멘토링 운영

포천 꿈키움 대학생 멘토링 활성화로 지역 햑력향상 지원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일(월)부터 27일(금)까지 차의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연계한 포천 꿈키움 대학생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천 꿈키움 대학생 멘토링』활동은 중,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의 증가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부진에 따른 진로․심리 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온라인 1:1 멘토 프로그램으로 2021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차의과학대학교와 협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 프로그램에는 차의과학대학교 학생 40여명의 멘토와 포천 관내 중, 고등학교 멘티 희망 학생 40여명이 참여하여 국어, 영어, 수학 등의 멘티 희망과목을 1인당 18시간씩 지도하고 멘티 학생들의 진로․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포천교육지원청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9일(금) 멘토 대학생 사전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교과별 수업 방법, 멘토-멘티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교과별 자료 공유 및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멘티의 선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사례를 안내하였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차의과학대학교 뿐만 아니라 서울여자대학교 등 멘토 지원을 위한 인근 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의 중, 고등학생 멘티 학생의 수요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천 꿈키움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꿈키움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부족한 과목을 1:1로 학습하고 진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가 있어 기대감이 크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포천 꿈키움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지역의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학습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정서적․심리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학생들의 큰 꿈을 키우는 포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