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함께 봉사하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장녹연) 포천시지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이 9일 중앙회 관계자 및 포천시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 불법투기예방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지역에서부터 확산시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장녹연은 장애인의 사회 활동을 보장하고, 장애인 비장애인 차별금지 및 화합하는 환경보존단체로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환경감시와 홍보, 친환경연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장녹연 포천시지회 지회장으로 선출된 서상원 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포천지역내 어려운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 나가자”며, “봉사와 더불어 지구촌 환경지킴이로서 더 이상 후천적 환경장애인들이 생겨나지 않아야 한다. 환경문제는 이제 우리의 삶과 생존의 문제란 것에 인식을 확산하고 그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허가담당관 신설 이후 1년 만에 허가민원 처리기간이 크게 단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각 분야별 허가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은 약 69%로, 신설 이전인 56%보다 13%p 상승했다고 밝혔다. 단축률은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민원 처리 시 단축된 기간을 표시한 것으로, 신설 1년 만의 성과다. 가장 큰 성과는 민원서류 지연처리 제로화다. 허가담당관 신설으로 협의와 관련한 실질적인 권한을 팀장에게 대폭 부여, 빠른 허가서류 검토로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시켰다. 또한, 보완서류 접수 창구를 일원화해 행정 신뢰도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신속한 시민 만족 허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허가민원 관련 공직자, 건축사협회 등과 정기적 간담회를 추진해 민관 상호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업무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업무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앞으로도 허가민원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과 협업, 소통해나가겠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신뢰받는 허가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닷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재)포천시교육재단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주거비지원 장학금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 기숙사 등에 입소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은 관내․외 출신 대학생 총 150명에게 총 3억 6천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가족 또는 본인 명의로 소속 대학교 인근 주소지에 월세계약(월 60만 원 이하)을 체결하고 거주중인 자 중 관내출신 대학생으로 포천시 외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과 관외출신 대학생으로 관내대학 진학을 위해 타 지역에서 포천시로 전입한 학생 등으로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2023년도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 모집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재)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포천시교육재단 사무국(☎031-534-3482)으로 전화하면 된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0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산정호수 관광지 상동지구 정비 및 개발방안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포천도시공사,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정호수 관광지 상동지구 정비 및 개발 방안 검토 용역은 관광지 내 상동지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황조사 및 사업화 방안을 검토하는 용역으로,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등 관련 계획의 현황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산정호수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무협의회 운영 결과를 반영한 중간보고를 듣고 산정호수 상동지구 일대의 사업구역 설정 및 토지이용배치 구상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산정호수가 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
▲ 포천시의회 의장 서 과 석 지난 7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가 종료됐다. 1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 주요 사업장 답사, 시정질문 및 총 26건에 달하는 안건을 심의·처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많은 성과 중 필자가 볼 때 백미는 단연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 채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의회는 이번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본 결의안을 채택하며, 경기 북부의 낙후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대진대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하였다. 우리가 대진대 의대 신설에 이처럼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픈 환자가 있어도 의료환경이 열악하니 지역 주민의 생존 위협이요, 이는 곳 지역의 미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포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은 인구 수 약 392만 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인구 수에 속한다. 그럼에도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6명이고 현재 운영 중인 40개의 의과대학 중 경기 북부에 소재한 대학은 단 한곳도 없다. 이러한 상황은 서울과 비교할 것도 없이 강원(의과대학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6일 양일간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및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퍼실리테이션 기법(묻고, 듣고, 적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의 이진아 강사가 진행했다. 1일차에는 여성친화도시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현장 탐방 대상사업과 관련해 타 시군구 사례를 공유했다. 2일차에는 정보통신과와 협업으로 도출된 안전데이터 분석자료를 토대로 지역사회 탐방 모니터링과 현장 탐방결과 공유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일차에 실시한 지역사회 탐방모니터링에서 시민참여단은 두 개의 조로 나누어 소흘읍과 선단동 일대의 안전시설물 점검하고 안전모니터링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은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직접 지역사회를 탐방하며 모니터링을 해보니 시민참여단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안전 모니터링 활동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4일까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예비중 1)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20명이다.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교과활동, 전문체험활동, 특별지원활동, 생활지원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과학습 및 전반적인 생활 관리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접수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 호국로 523번길, ☎031-538-3232), 포천청소년문화의집(신읍동 왕방로 169, ☎031-538-3385)에서 받고 있으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반,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비자(E74) 전환을 위한 경기도 가점 추천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비자(E74) 경기도 가점 추천 모집은 법무부의 ‘광역지자체 추천 쿼터’ 신설에 따라 진행됐다. 하반기 추가 선발하는 전체 쿼터 3만 명 중 광역지자체 추천으로 배정된 쿼터는 총 5,500명으로, 경기도 배정 쿼터는 총 2,088명이며 시군별 등록외국인 수 등을 기준으로 포천시에는 166명이 배정됐다. 모집방식은 추천 기준을 충족하는 외국인(고용주 등)이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 포천시로 신청하면 포천시는 대상자를 경기도로 추천, 경기도는 대상자에게 30점 가점을 부여해 법무부로 최종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천시 추천 기준은 ▲E-9, E10, H-2 자격으로 4년 이상 현재 국내 체류 등 ▲현재 근무처에서 연봉 2,600만원(농축산업 2,500만원) 이상 등 ▲2년간 평균소득이 2,500만원 이상이고 한국어 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TOPIK 2급 이상 등)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포천시 기업의 추천을 받은 자 ▲E-7-4 전환 후 2년 이상 경기도 내에 체류 조건인 자 ▲K-point E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성동리 민간인 차량 피탄사고와 관련해 미8군 사령관이 미군측 탄환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고 밝혔다. 미군측은 영평훈련장 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4일 일어난 군소총탄 민간차량 피탄사고에 따른 긴급회담을 개최해 일주일 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시 사격장범대위를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육군 5군단과 미8군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탄 사고 조사결과에 대해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은 “이번 민간인 피탄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가 난 탄착지는 영구히 폐쇄하고 보다 안전한 탄착지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일 범대위 위원장은 “미군 측이 사고 후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에 대해선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명확한 사고 경위와 재발방지 대책 그리고 사고에 대한 사과를 공식문서로 제공하길 요구하며, 문서가 올 때까지 모든 사격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0여 년의 아픔을 감내하고 있는 포천시민들의 안전이 더 이상 위협받지 않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임종석)와 송우서희스타힐스아파트(관리소장 송현욱)는 지난 9일 포천시의 자살률 감소를 도모하고 생명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 기관은 ▲입주민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제공 ▲우울증 치료 지원 ▲자살고위험군 연계체계 구축 등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지원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심도시의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가족의 해체 증가, 고령화, 경제상황 악화 등 사회·경제적인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사회차원의 안전망을 확대·강화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우서희스타힐스아파트 송현욱 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입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 실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포천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교육, 치료연계 등 기초 정신건강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해 생명존중 문화도시,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