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중학교, Wee 클래스 주관 생명사랑 교육 주간 운영

 

포천 송우중학교(교장 윤해균)는 Wee클래스 주관으로 1학기 생명사랑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4월 5일(월)부터 15일(금)까지 교내에서 생명사랑 화분키우기, 또래상담 쿠키만들기, 자살예방(생명존중) 캠페인, 세월호 추모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4월 5일(화) 식목일 당일에는 조회시간을 활용하여 환경실천약속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각 반 구글 클래스룸에 자신이 꼭 실천할 수 있는 환경실천약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 환경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꼭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조소연 학생은 환경실천약속으로 “식물에 대한 책을 읽고 식물을 직접키워서 열매 먹어보기”, 이현호 학생은 “등하교 길에 보이는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잘 참여하기”를 약속하였다.

 

4월 6일(수)에는 생명사랑 학급 화분 만들기 행사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화분에 배양토를 담고 다양한 종류의 씨앗을 만져보고 심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급별로 화분의 이름을 창의적으로 정하고 예쁜 말로 화분 키우기 캠페인을 시작하여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약 한 달간 화분을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고 더 나아가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품성을 일깨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를 담당하는 손별이 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며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식물 감수성을 기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생명 존중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