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왜 이러나...개발 예정지 투기 의혹 관련 면사무소 압수수색

경찰, 면사무소 등 7곳 압수수색 진행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부동산투기 수사전담팀은 지난 13일 경기도 포천시 면사무소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부동산투기수사전담팀은 포천시 일대 개발예정지를 집중 매입한 부동산투자업자에 대한 부동산투기 등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포천시 면사무소, A 식물원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이노에이엠씨대부에 대해 조사하던 과정에서 이 업체가 운영하는 포천 A 식물원이 최근 포천지역에서 땅 여러 필지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포천에 위치한 A 식물원을 경매 낙찰받아 직접 운영 중이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포천시 B 면장이 부동산투자업자에게 A 식물원 일대 등 포천지역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유출한 혐의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