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청장 우종수)은 지난 2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경찰 역량을 집중한 ‘설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여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 요구와 연휴 기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생활안전ㆍ지역경찰ㆍ형사ㆍ교통 등 경찰관 일평균 1,703명을 투입, 선제적이고 가시적인 치안유지활동을 전개하였다.
편의점ㆍ금은방 등 범죄취약장소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총 112,012회 실시하여 불안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였으며, 취약시간대 범죄발생 다발장소에 특별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원활한 소통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ㆍ지역경찰ㆍ모범운전자 등 가용인원 최대 동원한 결과,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5대범죄 발생이 전년대비 30.0%(일평균 61.5건→43.1건)가 감소하였으며, 교통사고는 41%(95건→56건) 감소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자가격리 이탈 △행정명령 위반 등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신속․엄정한 대응으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정부적인 방역체계 구축에도 힘썼다고 전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정된 치안유지를 위해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범죄발생 다발지역 및 취약지역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