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경기북부경찰청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우종수 신임 경기북부청장은 취임식에서 “1999년 의정부경찰서 과장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여년 만에 이곳으로 돌아와 감회가 남다르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창경 이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큰 변화의 전환점에서 자치경찰의 안착과 책임수사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관으로서의 기본적 소명의식을 가져야 하고, 변화하는 치안환경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적응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또한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본인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청장은 취임식 이후 현장경찰 동료들에게 무전으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