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 26일 음주운전 집중단속 한다

경기북부경찰청 매일 주・야간 불문 음주운전 검문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문수)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강력한 단속으로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이날 야간 지방청에서 주관하고, 전 경찰서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경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서별 매일 약 30분 간격으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 활동과 야간・심야는 물론 과도한 숙취 운전이 예상되는 낮시간대 등 시간・장소를 불문한 기습적 단속을 상시화하여, 음주운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홍보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송호송 경기북부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연말연시 음주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 대상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강력한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천닷컴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