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 비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및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총 13개 유관기관·단체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비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대비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 대응역량 강화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훈련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시뮬례이션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포천시 대진대학교 교육관동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상황별 훈련 메시지를 부여하여 인명구조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포천시청 등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신속한 공조체계를 확립하여 합동 대응했다.

 

 한경복 서장은 “복합 재난발생 시 소방과 유관기관간 원활한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재난현장 지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