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요양원 입소자 3명 추가 확진…누적 35명

 

경기 포천시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일동면 소재 요양원에서 밤사이 3명(포천 173~175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요양원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입소자는 25명, 종사자는 10명이다.

추가 확진된 3명은 입소자 53명과 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원 3∼5층 종사자 24명 등 78명에 대한 3차 전수검사에서 나왔다.

 

이 요양원에서는 인접지역인 철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르자 3일마다 입소자와 종사자 120명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 포천닷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