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시민청문관 제도 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지난 19일 경기북부지방 경찰청 5층 천보회의실에서 청렴동아리 회원 등 경찰관들과 시민청문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청문관 제도는 경찰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고 반부패 자정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조직의 부패원인을 객관적으로 진단 및 개선하고자 경찰청에서 2019년부터 도입·추진 중이다.

 

시민청문관의 주요역할로는 부패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내부비리 신고접수 및 민·관이 참여하는 청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경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제도이다.

 

이날 청렴간담회는 새롭게 배치된 시민청문관 제도 취지를 공유하고,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부경찰은 시민청문관 제도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경찰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경찰조직의 개선점을 살피고 이를 치안행정에 반영해 도민들의 공감을 받는 청렴하고 든든한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 포천닷컴 기자 ]